블랙박스를 사용하다 몇 년이 지나면 블랙박스의 시간이 초기화가 돼서 생산 시점의 시간에서 다시 시작을 한다.
| 블랙박스 시간 자동 초기화 |
시동을 끄고 켤 때마다 시간이 초기화가 돼서 다시 시작을 한다. 2018년 1월 01일 00:00:00 초에서 시작한다. 몇 번은 다시 시간을 맞추지만 이게 상당히 귀찮다. 물론 상시로 전원이 공급되게 해놓으면 상관이 없지만 나 같은 경우는 경차라 배터리가 작으니, 상시로 해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된다. 그래서 시동이 꺼지면 같이 꺼지던지 배터리 전압을 설정해서 그 설정 배터리 전압 밑으로 내려가면 꺼지게 해놓는다. 이러면 주차 중 녹화는 안 되는데 배터리 방전 때문에 이건 포기하고 주행 중 영상만 녹화가 되게 해 놓았다. 어차피 자동차 문화가 셧더뻑인 나라에서 주차 중 작은 문제는 기냥 받아들이고 해골물 마시면 된다. 이러면 매번 켜질 때 시간이 초기화가 된다. 이게 왜 그런가 했는데 컴퓨터의 메인보드에도 초기설정이나 시간을 기억하는 데 쓰이는 배터리가 있듯이 블랙박스도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수명이 다해서 무용지물이 된다.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녹화된 영상에 시간이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으면 영상이 필요할 시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시동 시마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서 시작하니 영상이 계속 덮어쓰기가 되면서 영상이 없어지고 뒤죽박죽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배터리 교체 작업을 수리점에 맡기거나 직접 하면 된다.
난 내가 직접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어떤 배터리가 들어가는지 모르니 일단 분해한다.
| 에어트론 블랙박스 |
| 전면 커버 |
| 망가진 케이블 고정 클립 |
| 메인보드 고정 볼트 |
| GPS 배터리 |
이게 배터리다. 이제 배터리를 주문해서 교체하면 된다. 일단은 다시 조립해서 차에 장착하고 배터리가 도착하면 다시 뜯어야 함.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 블랙박스 GPS 배터리 |
| GPS 배터리 |
| 눈꼽만한 배터리 |
| 기존 배터리와 새 배터리 |
| 배터리 제거 |
| 교체된 새 배터리 |
뭐 이렇게 대충 쓰다가 고장 나면 버려야지 뭐. 사실 화질도 구리고 어차피 회사도 없어져서 고장 나면 버려야 함. 회사가 진짜 없어진 건지 어떤지는 관심이 없다. 회사 사이트도 찾지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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