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9일 화요일

스파크 리어 조수석 도어 외켓치 파손‼️

 조수석 뒷문 손잡이가 덜렁 거린다.

덜렁거리는 손잡이
 사진으로만 봐선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아마도 손잡이를 고정시키는 부분 중 아랫쪽이 부러진 거 같다. 이렇게 된지 1년이 넘은 거 같은데 뒤에 사람이 탈 일이 거의 없으니 기냥 조심해서 쓰다가 교체를 하려고 보니 4만 원이 넘네.

온라인 쉐비몰 외(外)켓치 가격
 쉐비몰 가격으로 41,350원이다. 뭐 얼마 안 하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망해가는 메이커라 판매점에 재고가 있는지 알아보기도 구찮다.
 매번 메인 화면에 뜨는 것은
 
쉐보레 시츄에이션
 뭐 이렇다. 차를 수리해야 하는데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 하는 상황이다. 어쨌든 난 뜯어서 본드로 붙여서라도 사용을 해야 하니 외켓치를 분리하기 위해선
외켓치 안쪽 커버
 이 외켓치 안쪽 커버를 먼저 탈거해야 할 거 같다. 일단 창문을 다 내리고 모양새를 보니 위에서 부터 뜯어야 할 듯 하다.
안쪽 커버 탈거
 일자 드라이버를 집어 넣어서 젖히면 빠진다.
안쪽 커버 탈거
 페인트가 벗겨질 염려가 있다면 뒤쪽에 천 같은 것을 대주면 된다. 난 기냥 목장갑을 대고 작업을 했다.
안쪽 커버 탈거
안쪽 커버 탈거
  파란색 플라스틱 키 2개로 고정이 되어 있다.
커버 하부 고정
 커버 하부는 도어 트림과 키로 연결되어 있으니 위에 부터 빼는게 맞네. 그냥 들어 올리면 빠진다.
외켓치 고정 볼트
하부 고정 볼트
 외켓치를 안쪽에서 위 아래 두 부분에서 고정하고 있는데
외켓치 고정 볼트
 이게 참 딴지 같은 걸지도 모르지만 이 볼트 구멍에 테이프를 발라놨네. 굳이 이런 디테일에 신경을 쓸 정도로 얘들이 그렇게 디테일 악마들은 절대 아니라서 참 별 씨잘떼기 없는 짓들을 한다고 생각을 했다. 어쨌든 아래 고정 볼트를 풀기 위해선 도어 트림을 탈거해야 하니 일단 뜯자. 그런데, 이건 뭐냐?
문짝 배수 구멍
 도어 하부에 보면 구멍(배수용?)이 나 있는데 웬 볼트가 나와 있네. 뭔가 하고 만져봤더니 어디선가 풀려서 이 구멍으로 빠져나왔네. 손잡이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 고정 볼트가 풀린 것이다. 아 이거 뭐 불행 중 다행이고 어떻게 생각하면 행운이네. 손잡이가 부러졌다면 해야 할 본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니 개이득. 뭐 그래도 볼트를 다시 조여야 하니 트림을 탈거하자.
트림 고정 피스
 윈도우 스위치 뒤에 있는 고정 피스를 먼저 푼다. 십자 드라이버로 풀면 된다. 그런 후
도어 트림
 드라이버나 적당한 도구로 트림을 제껴서 탈거한다. 빨강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트림을 고정시킨 키 위치이다. 군데군데 벌려서 키를 빼준 후 위로 들어올리면 빠진다. 윈도우 스위치 커넥터를 빼면 트림이 탈거가 된다.
도어 트림 내부 고정 키
 피스 1개와 9개의 키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피스야 기냥 드라이버로 풀리는데 이 키는 9개 중 2개만 트림과 같이 빠지고 7개는 기냥 문짝에 박혀있네. 그럼 어떻게 된 것인가?
고정 키 홈
 이런 식으로 꺾이면서 휘고 찢어졌다. 조립할 때는 그냥 조립함. 록타이트로 붙였어야 하나? 뭐 구찮다. 비니루를 아래쪽만 떼고 밑에 떨어진 볼트를 빼고 비니루를 다시 붙인다.
외켓치 고정 볼트
 위에는 볼트가 있는데 아래는 없다.
외켓치 하부 고정 볼트
 아래 고정 볼트가 빠져있다.
고정 피스&볼트
 위에 볼트가 외켓치 고정 볼트이고 아래는 윈도우 스위치 뒤쪽 손잡이 부분의 고정 피스다. 볼트 헤드는 10mm다. 적당한 공구로 잘 조여주자. 위에 볼트도 조였는데 어느 정도 풀려있었다. 왜 풀렸는지는 모르겠다. 다시 조립하면 끄읕.
 기왕 뜯은 김에
내(內)켓치
 이게 내부 켓치다. 나중에 이걸 교체 한다면 내부 트림을 탈거하고
내켓치 고정 피스 마개
 손잡이 가운데 있는 이 마개의 한쪽에 있는 홈에 얇은 도구를 넣어 젖혀 주면 
내켓치 고정 피스
 내켓치 고정 피스가 보인다. 십자 드라이버로 풀어준다.
내켓치 탈거
 그런 후 뒤쪽으로 당긴 후 빼면 빠진다.
내켓치 탈거
케이블 고정 클립
 케이블을 고정하고 있는 파란 클립을 제껴주고
케이블 클립
케이블 탈거
내켓치
 이런 식으로 교체를 해주면 되겠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면 된다.

2026년 4월 15일 수요일

운수 좋은 날⁉️

 차를 달리던 중 바닥에서 돌이 튀는 소리가 나네. 뭐, 늘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뒤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파손돼서 엔진이나 다른 부분에서 압이 세는 것인가? 분명 내 차에서 나는 소리인데 잠시 후 뒷바퀴에서 소리가 난다. 조수석 뒷바퀴가 뭔 금속이 박혀서 바람이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순간 짜증이 났지만 일단 1차선에서 서서히 우측 갓길로 차를 옮기면서 세웠다. 내려서 차를 확인하니

커다란 볼트가 박힌 타이어
대형 볼트가 박힌 타이어

커다란 볼트가 박힌 타이어
크긴 크다
 제길이네. 박힌 크기로 봐선 때워선 안 될 듯하다. 보험사 연락해서 출동 서비스가 왔는데 박힌 볼트 길이가 한 뼘은 되는 듯. 건축용 볼트네. 보험 서비스 기사도 교체해야 한다네. 가장 가까운 타이어 가게로 이동해서 뒷타이어 두 개를 교체하고 얼라인먼트도 봤다. 타이어 프로 커피머신 에스프레소가 달달하네.

 재수 없는 날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 만일 내가 아닌 바이크가 밟았다면 큰 사고가 났을 텐데 기냥 내가 몸빵 했네. 바이크가 아닌 자동차라도 남는 게 시간인 백수인 내가 당해서 그나마 다행. 일 바쁜 사람이 당했다면 더 짜증 낫겠네. 이 세상 모든 일은 좋은 일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라더라. 나쁘게 생각하면 한없이 나쁘고 좋게 생각하면 한없이 좋을 수도 있다길래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백수에게 15만 원 날린 불운이지만 뭐 어쨌든 다친 데 없고 타인과의 사고도 아닌, 기냥 돈과 시간이 사라진 나 혼자 짊어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생각할란다.

멧돼지에 밭혀서 꺾인 후드
꺾인 후드
전면 파손
전면 파손
 예전에도 멧돼지에 받혀서 후드가 꺾이고 전면을 다 털어냈지만 뭐 다치지도 않고 차만 부서지고 멧돼지는 산으로 잘 갔더라. 뭐 어쨌든 불행 중 다행. 그때도 멧돼지를 탓하기보단 문득 원령공주란 애니가 생각이 나더라. 인간의 자연 훼손으로 서식지가 좁아지니 멧돼지 재앙신이 내려온 것 같았다. 뭐 이미 벌어진 일이니 카센타에 맡기고 낚시하러 가서 즐겁게 놀다 왔네. 뭐 카센타 사장 땜에 조낸 열 받았지만. 이번 일도 뭐 그런 대수롭지 않은 돈만 깨진 일이다. 오늘 밤에 라면에 1번 계란 넣어서 산삼주 한잔하고 아무런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으니 오히려 다행‼️ 지금 확인하니 테슬라 주가도 오르고 꿈에서 달나라 가고 화성도 가는 꿀잠이 꿔야겠다. 낼 하루도 즐겁게 지내야지. 불운을 15만 원으로 튕겨냈네. 세상사 새옹지마‼️ 우주의 시간을 흘러가는 삶을 살면서 수많은 교차점이 있단다. 그 교차점의 하나가 총알이라면 죽는 것이고 그 교차점이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는 것. 아주 작은 사고의 교차점이 스치고 지나간 것일 뿐. 다시 정신승리 해보자면 그 볼트가 내 바퀴에 박히지 않고 가다가 다른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를 일. 어쨌든 타인과 엮이지 않고 15만 원과 두 시간을 버리고 글 소재거리 하나 얻었네. 요즘 같은 세상에 꾸미지 않은 얘깃거리 얻기 힘들텐데 오히려 더 좋은 일인가❓


2026년 3월 3일 화요일

블랙박스 배터리 교체하기‼️

 블랙박스를 사용하다 몇 년이 지나면 블랙박스의 시간이 초기화가 돼서 생산 시점의 시간에서 다시 시작을 한다.

블랙박스 시간 초기화
블랙박스 시간 자동 초기화

 시동을 끄고 켤 때마다 시간이 초기화가 돼서 다시 시작을 한다. 2018년 1월 01일 00:00:00 초에서 시작한다. 몇 번은 다시 시간을 맞추지만 이게 상당히 귀찮다. 물론 상시로 전원이 공급되게 해놓으면 상관이 없지만 나 같은 경우는 경차라 배터리가 작으니, 상시로 해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된다. 그래서 시동이 꺼지면 같이 꺼지던지 배터리 전압을 설정해서 그 설정 배터리 전압 밑으로 내려가면 꺼지게 해놓는다. 이러면 주차 중 녹화는 안 되는데 배터리 방전 때문에 이건 포기하고 주행 중 영상만 녹화가 되게 해 놓았다. 어차피 자동차 문화가 셧더뻑인 나라에서 주차 중 작은 문제는 기냥 받아들이고 해골물 마시면 된다. 이러면 매번 켜질 때 시간이 초기화가 된다. 이게 왜 그런가 했는데 컴퓨터의 메인보드에도 초기설정이나 시간을 기억하는 데 쓰이는 배터리가 있듯이 블랙박스도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수명이 다해서 무용지물이 된다.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녹화된 영상에 시간이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으면 영상이 필요할 시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시동 시마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서 시작하니 영상이 계속 덮어쓰기가 되면서 영상이 없어지고 뒤죽박죽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배터리 교체 작업을 수리점에 맡기거나 직접 하면 된다.
 난 내가 직접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어떤 배터리가 들어가는지 모르니 일단 분해한다.
에어트로 에어7 블랙박스
에어트론 블랙박스
 차에서 블랙박스를 떼서 가지고 왔다. 이건 에어7이란 에어트론 블랙박스인데 이미 없어진 회사인  듯하다. 찾아봐도 분해하는 영상이나 자료가 없어서 기냥 뜯었다. 망가지면 버리는 것.
블랙박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SD 카드 슬롯
 일단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SD 카드를 빼 준다.
블랙박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마이크로SD 카드
 나중에 걸려서 빠지지가 않으니 미리 빼 준다. 나중에 걸릴 때 빼 줘도 되지만 미리 빼 주면 편하다.
에어트론 블랙박스 단자부
비디오 OUT 단자 마개
 비디오 아웃 단자에 마개가 있는데 저것도 미리 빼준다. 나중에 걸려서 잘 안 빠지니 미리 빼준다.
블랙박스 커버 분리
전면 커버
 외부에서 고정 볼트나 뭐 이런 것이 안 보이니 기냥 키로 걸려있는 듯해서 저 홈에 얇은 드라이버나 적당한 도구로 강제로 벌려준다. 반대편은 전원 버튼과 SD카드 슬롯 때문에 이쪽을 먼저 분해한다. 어차피 부서져도 크게 지장은 없으니 기냥 과감하게 제껴준다. 전면 렌즈 쪽으로 당겨주면 된다.
블랙박스 전면 커버 분리
 이렇게 빠진다.
블랙박스 전면 커버 분리
 렌즈를 둘러싼 원형 커버는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빠진다. 그러니까 반대로 조립할 때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된다.
블랙박스 전면 커버 분리

블랙박스 전면 커버 분리
 카드 슬롯 마개는 이렇게 해서 빼주고
블랙박스 전면 커버 분리
전면 고정 볼트
 전면 커버를 탈거하면 볼트 구멍이 네 개가 보인다. 작은 '➕'자 드라이버로 반시계 방향으로 풀면 된다.
블랙박스 후면 디스플레이 분리
후면 디스플레이 분리
 후면 디스플레이 부분이 빠진다. 하지만 바로 잡아당기면 화면 케이블이 망가지니
블랙박스 메인보드
블랙박스 메인보드
 저 디스플레이 케이블을 빼야 작업이 편한데 빼려다가
블랙박스 디스플레이 케이블
망가진 케이블 고정 클립
 고정 클립이 일부가 부러졌다. 이게 사진으로 보니 이렇게 크게 보이지. 실제 눈으로 보면 잘 보이지 않는다. 가뜩이나 노안이고 부품도 작아서 어떻게 빼야 할지 보이지가 않으니 기냥 안 빼기로 함. 조립해서 켜보니 잘 작동하는 것을 보니 크게 이상이 없다.
블랙박스 메인보드
블랙박스 메인보드
 난 저 부품이 배터리인 줄 알았는데 뭔진 모르지만, 어쨌든 아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보이지. 실제로 보면 잘 안 보인다.
블랙박스 메인보드
100?
 두 부분을 셀로판지로 씌워 놨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블랙박스 메인보드
메인보드 고정 볼트
 메인보드를 고정한 볼트 네 개를 소형 '➕'자 드라이버로 풀면 보드가 빠진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GPS 배터리
 우측 하단의 원형 배터리가 보인다. 좌측의 배선은 아마도 마이크 배선인 것 같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블랙박스 GPS 배터리

블랙박스 GPS 배터리

 이게 배터리다. 이제 배터리를 주문해서 교체하면 된다. 일단은 다시 조립해서 차에 장착하고 배터리가 도착하면 다시 뜯어야 함.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지마켓
블랙박스 GPS 배터리
 일단, 배터리를 구입해야 하는데 지마켓 같은 곳에 '블랙박스 GPS 배터리'라고 검색한 후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면 나온다. 배터리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네. 이런 걸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는 거구나. 보통 FDK와 SEIKO 두 가지가 나오는데 난 FDK로 구매함. 원래 있던 배터리가 FDK라서 동일 제품으로 구매함. 세이코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이 세이코가 그 시계로 유명한 그 세이코라서 상관은 없을 듯하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GPS 배터리
블랙박스 GPS 배터리
눈꼽만한 배터리
블랙박스 GPS 배터리
기존 배터리와 새 배터리
 위에 있는 것이 기존의 배터리고 밑에 있는 것이 구입한 새 배터리다. 기존 배터리는 전압을 재 보니 0.2볼트 정도가 나오는 거 같고 새 배터리는 2.8볼트 정도가 나오는듯 하다. 이제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난 무적의 380도로 조져주는 기계가 없으니 기냥 납땜기로 달궈서 떼준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슬롯
배터리 제거
 이게 사진으로 보니 그렇지. 잘 안 보인다. 떨어진 자리도 깔끔하지가 않지만 기냥 작업을 한다. 보통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사람들은 저런 자리를 다시 볼더링 하는데 난 그럴 기술이나 장비가 없으니 기냥 새 배터리를 위치시키고 인두기로 조져준다.
블랙박스 GPS 배터리
교체된 새 배터리
 납땜이 좀 지저분하게 됐다. 뭐 이게 나한텐 최선이다. 두 단자의 전압을 재보니 단자가 단락이 돼서 그런지 제대로 전압이 나오지 않아서 뗐다가 붙이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해서 재보니 2.8볼트 정도가 나오길래 조립하고 차에 장착한 후 온•오프 테스트했더니 날짜와 시간이 잘 작동한다.

 뭐 이렇게 대충 쓰다가 고장 나면 버려야지 뭐. 사실 화질도 구리고 어차피 회사도 없어져서 고장 나면 버려야 함. 회사가 진짜 없어진 건지 어떤지는 관심이 없다. 회사 사이트도 찾지 못 하겠다.

✅ 다른 블랙박스도 뜯는 방식은 달라도 배터리는 동일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