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5일 목요일

스파크(M300) 쇼바 마운트 교환‼️

 후드를 열고 엔진룸을 청소하는데 뭔가 조금 이상하다.

마운트 돌출

 마운트 상부가 위로 많이 돌출되어 있다.
정상 간격
 이건 교체 작업을 한 후 간격이 많이 없어진 상태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운트 고무가 힘을 받으면서 그 힘이 위로 작용하니 돌출되는 것이다. 이게 돌출이 되면 일단 차체 얼라이먼트가 틀어진다. 그러다가 더 약해지면 찢어지거나 베어링이 파손되면 위로 처 올라오면서 망가지겠지. 그냥 정차시에 망가지면 견인해서 수리하면 되겠지만 주행중에 그런다면 사고가 나겠지. 그래서....
전 쇼바 마운트
 개당 22,440원 짜리 쇼바 마운트를 2개 구입을 했다. 좌우 구분없이 동일하다.
쇼바 마운트
 고무 마운트와 그 아래에서 스프링을 잡아주는 부품(스프링 시트?)이다. 명칭은 잘 모르겠네. 어쨌든 그래서 이걸 교체를 해야 하는데 일단
상단 너트
 쇼바 상단 플레이트를 잡고 있는 24mm 너트를 풀어야 하는데 일단 저 원형 플레이트가 움푹 들어가 있어서 일반 공구로는 안 될거 같다. 그리고 쇼바 상단의 피스톤 로드 가운데를 T50 별렌치로 잡아주고 풀어야 해서 전용 공구가 있어야 할 듯 하다.
쇼바 탈거 공구
 쉐보레 인터넷 부품몰인 쉐비몰에 23,620원에 공구를 팔고 있는데 굳이 이걸 사기는 좀 그러네. 어차피 T50 별렌치도 없어서 사야하니 와서방 만물상 알리에서 3/8" T50 별소켓과 1/2" 24mm 소켓을 주문하고
24mm 소켓
 1/2" 24mm 소켓을 돌아다니는 쇳대기 끝을 원형으로 가공해서
공구 용접
 위에 있던 전용 공구처럼 위쪽으로 경사지게 용접을 해야 한다.
별소켓 결합
 이렇게 24mm 소켓 위로 T50 소켓이 들어가야 하니
소켓 가공
 가공을 해서 구멍을 넓혀야 한다. 용접도 못하는데 이런 걸 만들어서 직접하려니 갑자기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오지만 이미 뜯었으니....
소켓 조합
 이런식으로 걸어서 풀어주면 된다. 헌데 이걸 너트가 다 풀릴때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만 풀러주면 너트만 돌려도 된다. 상부 플레이트 아래에 다른 너트가 조여져 있어서 쇼바 피스톤 로드는 고정이 돼 있다.
상부 플레이트 너트
 몽키 스패너나 다른 스패너로 풀어주면 된다. 혹시 전용 공구가 아니라도 24mm 옵셋렌치로 풀러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용 공구를 따로 파는 걸 보면 안 되는 것 같다. 24mm 옵셋렌치가 없어서 모르겠다. 어쨌든 옵셋렌치보다 소켓이 저렴해서 공구를 만들었다. 너트를 풀면
마운트 너트
 마운트를 고정한 너트가 보인다. 이제 아래쪽에서 쇼바를 탈거하면 된다. 
바퀴를 빼고
브레이크 호스와 톤 휠 센서 배선
 쇼바에 끼워져 있는 브레이크 호스와 바퀴회전을 감지하는 센서 배선을 빼 준다. 수평 방향으로 빼주면 된다. 그리고 나서 쇼바를 탈거하기 전
로워암
 로워암 부위를 자키로 들어올려서 활대 링크가 너무 처지지 않도록 한다. 
링크를 뺄 때 그냥 잡아 빼도 되지만 나중에 조립할 때는 링크가 너무 높아서 조립하기가 힘들다. 반대쪽 바퀴가 차체를 지지하게 되면 반대편도 연결된 스테빌라이저가 링크를 들어올리니 위치가 같이 높아진다. 그래서 자키로 로워암을 올려서 스테빌라이저와 위치를 맞춰준 후 링크를 빼준다.
스테빌라이저 링크
 활대 링크 라고도 하는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쇼바에 고정된 위쪽만 빼준다. 공구는 15mm다.
뒷쪽 17mm
 헛돌면 가운데를 5mm 6각 렌치로 잡아주거나 뒷 부분을 17mm 스패너나 적당한 공구로 잡아주고 풀면 된다.
스테빌라이저 링크 탈거
 쇼바와 너클을 잡고 있는 너트 두 개를 풀고 볼트를 빼면 쇼바가 빠진다.
쇼바 탈거
 쇼바를 잘 빼주면 된다. 쇼바를 빼기 전에
쇼바 탈거
  이런 식으로 끈으로 묶어 놔야 너클이 무게 때문에 처지면서 등속 조인트가 빠지지 않는다. 반드시 빠지는 건 아니지만 빠지면 미션오일이 쏟아지고 좀 골치 아프다.
탈거 된 쇼바
 쇼바를 탈거해서 
알리산 스프링 압축기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스프링 압축기다. 15인치(380mm) 인데 뭐 어쨌든 이걸로.....
압축기 장착
 2개가 한 셋트니 양쪽에 걸어서 조여주면 스프링이 눌리고 이때 마운트를 풀면 된다.
압축기 공구
 압축기를 조일 때는 1/2인치 라쳇을 소켓없이 바로 가운데 사각구멍에 꽂아서 돌려도 되고 21mm 소켓을 꽂아서 돌려도 된다. 
그런데,
쇼바 마운트 상단 너트
 난 저 마운트를 잡고 있는 너트가 24mm인 줄 알았는데 21mm다. 왜 상단 너트는 24mm로 전용공구를 팔면서 이건 21mm인건지 이해가 안 되네. 결론은 21mm 공구가 없어서 다시 조립함. 마운트가 뭐 그리 안 좋은 것 같지도 않아서 나중에 하기로 함.
휠하우스 마운트 시트
 원형의 쇼바 마운트가 저 자리에 쏘옥 들어가서 고정이 되는 방식이다. 왜 이런 방식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어떤 장점이 있어서 이런 타입을 택한건지 궁금하네.
21mm 옵셋 렌치
 며칠 후 21mm 옵셋 렌치가 있어서 풀러 봤더니 풀린다. 따로 공구를 안 사도 되겠다. 며칠 후 다시 작업함.
마운트 상단 너트 풀기
 스프링 압축기로 스프링을 조이고 마운트가 손으로 돌아갈 정도가 되면 T50 별 소켓으로 잡아주고 21mm 옵셋렌치로 풀어주면 마운트가 나온다.
스프링 시트
 스프링 시트도 같이 교체를 하자. 어차피 마운트와 셋트로 들어있으니 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스프링 시트 고무
 스프링 시트 밑에는 스프링과 맞닿는 고무가 있다. 어쨌든 새 스프링 시트와 마운트를 넣고 너트를 조여주면 된다.
마운트 베어링
 마운트 중심에는 베어링이 있다.
마운트 볼 베어링
 마운트 밑면에 스프링 시트가 맞닿아서 저 볼베어링이 전륜을 조향할 때 회전을 하고 무게를 지탱을 한다. 그래서 그리스가 도포가 되어 있지만 혹시나 해서
쇼바 마운트
 추가로 그리스를 멕여 주고 장착을 했다.
쇼바 피스톤 로드
 장착 전에 혹시나 오일이 누유가 되는지 봤는데 깔끔하다. 요즘은 모든 기본 쇼바가 가스인 듯. 이런 경차도 가스가 주입된 쇼바가 기본이다. 가스 쇼바라도 오일이 주입되어 있어서 가스가 새면 오일이 같이 새어 나오는데 아직 괜찮네.
쇼바 마운트 상단 너트
 쇼바 마운트를 잡아주는 너트는 상단의 플레이트 너트와 달리 평평하지 않고 아래쪽으로 칼라 부분이 있다. 피스톤 로드를 움직이지 않게 마운트에 고정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쌔삥 마운트
 새 마운트로 장착하고 조립해주면 된다.
 그렇다면 112,000km를 달린 쇼바 마운트는 얼마나 변형이 됐을까.
 새것과 비교하니 확연히 차이가 나네. 헌데 기존의 마운트 볼베어링을 점검했더니 그리스나 베어링의 상태가 양호했다. 굳이 추가로 그리스를 넣어주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고무가 노후화 돼서 위로 밀려 올라오고 이러면서 얼라인먼트 값이 틀어지고 더 오래 된다면 고무가 파손이 되겠네. 그리고 참고로 쇼바의 원래 명칭은 쇼크 업저버(Shock Absorber)인데 기냥 쇼바라고 하는 듯 하다.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스파크(M300) 겉벨트 교환❗️

 112,433km! 현재 주행거리임. 원래는 10만을 주행했을 때 교환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가 문득 이러다 벨트 터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작업함. 작업은 생각보다 간단함.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은 되지만 기냥 해보는 거지 뭐. 따로 유튭이나 구글링을 해도 내 차량 타입은 자료를 찾기가 쉽지가 않네.

컽벨트 교환 공구
 작업할 때 사용한 공구인데 좌측의 13, 14, 17mm 스패너는 굳이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해서 준비했는데 결국 17mm 스패너가 연결대 용도로 사용하고 13,14mm는 실상 사용하지 않았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일단,

자키와 우마(?)
 일단 자키로 올려서 바퀴를 뺀다. 카센터처럼 리프트가 있는 것이 아니니 조수석 앞바퀴를 빼야지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마 카센터에서도 바퀴를 빼고 작업하지 않을까 한다. 자키로 차체를 들어올리고 잭 스탠드로 받쳐준다. 안전을 위해서 한번 더 해주는 것.

휠 탈거
 바퀴를 빼 내면 사이드 커버가 보인다. 사이드 커버라고 했지만 원래 명칭은 프론트 범퍼 언더 커버인데 이게 웃긴게 언더보단 사이드를 더 많이 덮고 있네. 그래서 기냥 사이드 커버라고 해야하나?

언더 커버 키
 언더 커버를 탈거해야 하니 커버를 잡고 있는 두 클립을 빼준다.

사이드 커버(?)
 위에 있는 키 두 개만 빼주면 된다. 나처럼 저 앞쪽 클립은 뺄 필요가 없다. '휀더 라이너'라고 하는 내흙받이를 고정하는 클립이라서 뺄 필요가 없는데 몰라서 뺀거다.

레더맨 병따개
 고정 클립은 따로 마땅한 공구가 없어서 레더맨 멀티툴에 있는 병따개로 빼줬다.

하부 고정 볼트
 하부에도 10mm 고정 볼트가 있으니 풀어주면 커버가 빠진다.

댐퍼 풀리
 저 원평 풀리가 크랭크 샤프트 풀리인데 댐퍼 풀리 라고도 한다. 노란선 부분이 단단한 고무로 되어있어서 엔진 속도 변화시에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오래되서 고무 수명이 다하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 그러니 급가속 금감속은 안 좋다. 그건 그렇고 에어컨 벨트를 먼저 탈거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풀리 가운데 있는 볼트가 17mm인데 저기에 라쳇을 연결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서 벨트를 탈거해야 한다. 왜냐하면 텐셔너나 아이들러가 없이 기냥 크랭크 풀리가 직접 에어컨 풀리에 연결이 되서 구동을 시키는 희안한 방식이다. 내가 많은 기계나 자동차를 본 건 아닌데 살면서 본 것 중에 유일하다. 보통은 텐셔너나 아이들러가 없이 직접 연결이 되도 풀리 간격을 조정해서 장력 조정은 가능한데 이건 그런 것이 없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른다. 경운기도 텐션 조정은 가능한데 참나 뭐 신기술이 적용이 됐겠지. 나중에 쉐보레에 문의를 해봐야 겠다. 어쨌든....

풀리 회전 방향
 17mm 소켓(복스알)을 라쳇에 연결해서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벨트를 빼준다. 연결대를 연결하는게 더 편하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 시켜도 되지만 볼트가 풀릴수도 있고 일단 엔진 회전 방향이 시계방향이니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켜준다. 그게 상식인 듯.

벨트 탈거
벨트 탈거
벨트 탈거
탈거 된 에어컨 벨트
 벨트 아래쪽을 몸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풀리를 천천히 회전시키면 벨트가 빠진다. 주의할 것은 벨트 위쪽 산(립 rib)이 있는 부분을 잡으면 손이 끼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에어컨 벨트
 벨트 규격은 '마이크로 V벨트 4PK788'이다.

4V 벨트
 풀리에 걸리는 산(rib)이 4개이고 길이가 788mm라서 표기가 4PK788이란다. 11만 이상을 돌았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았다. 계기판 실주행이 11만이지 정차시나 예열시의 구동까지 생각하면 뭐 텐셔너가 없는데도 썩 괜찮네.

 이제 제네레이터 벨트를 탈거하면 된다. 어떻게 하냐하면

벨트 텐셔너
 13mm 볼트 2개가 고정이 되어 있는데 좌측은 텐셔너를 고정하는 볼트고 우측은 텐션을 조정하는 볼트다. 저 볼트 두 개를 풀어주면 되는데 다 풀지 않고 텐셔너가 움직일 정도로만 조금 풀어주면 된다. 텐셔너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벨트를 교체하는 것이니 텐션만 해제해 주면 된다.
라쳇
 라쳇으로 풀면 되는데 내가 힘이 없어서 그런지 안 풀린다. 생산 공장에서 조여진 후 아직 한 번도 풀지 않아서 그런 듯 하다.

스패너
 볼트 헤드와 거리가 있어 힘이 걸리지 않는 듯 해서 스패너로 풀어보려했는데 역시나 안 풀린다.

이중 스패너
 스패너를 하나 더 걸어서 풀려고 했는데도 안 풀려서 라쳇에 17mm 스패너를 걸어서 풀었다.

벨트 텐셔너
 볼트를 풀면 텐셔너가 좌측 반시계 방향으로 풀린다.

부동액 보조통
 작업을 더 편하게 하려면 냉각수 보조통을 고정한 10mm 볼트 두 개를 풀어서 젖혀주면 더 편하다.

워터펌프 풀리
 위에서 보면 워터펌프 풀리가 보이는데 위에서 벨트를 이탈시켜서 아래로 빼면 된다.

벨트 크랙
 에어컨 벨트와 달리 제네레이터 벨트는 갈라짐 현상이 있다. 에어컨 벨트는 텐셔너 없이 크랭크 풀리와 에어컨 풀리만 걸리다 보니 벤딩 부위가 적어서 그런가 보다. 반면

제네레이터 벨트
 총 4개의 풀리가 벨트를 고정하는데 텐션풀리는 벨트를 다른 방향으로 휘게 만들어서 이게 벨트를 더 노후화 시키는 듯 하다. 어쨌든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 다시 역순으로 벨트를 걸면 끝.... 혹시나 해서 워퍼펌프 풀리와 텐셔너를 돌려보니 베어링이 괜찮았다. 그렇지 않다면 교체를 해야 했는데 더 사용해도 될 듯 하다.

5PK851 벨트
 제네레이터 벨트는 '5PK851'이다. 물론 '메이드 인 차이나'임.

제네레이터 벨트
 벨트가 홈에 맞게 잘 걸렸는지 확인하고

벨트 텐셔너
 텐셔너에 있는 사각형 구멍 규격이 1/2인치니 저기에 라쳇을 연결해서 우측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텐셔너가 벨트를 누루게 한 후 적당한 장력을 준 후 볼트를 조이면 된다.

텐셔너 조임
 사각 구멍에 라쳇을 바로 걸면 좀 불편해서 연결대를 연결해서 조이니 그나마 수월하네. 원래 텐션 볼트를 빨강선 끝까지 조였는데 난 노란선까지 조임. 벨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벨트가 느슨해지니 대략 1,000km 정도 주행한 후에 상황을 봐서 조이는게 나을 듯 함. 11만 넘게 이상은 없었으나 워터펌프 베어링이나 텐션 베어링이 무리가 갈 듯 하다. 텐셔너야 교체하면 그만이지만 워터펌프 베어링이 나가면 워터펌프를 교체해야 하는데 귀찮은 상황이라 최대한 늦추고 싶다. 이제 에어컨 벨트를 걸어주면 된다.

에어컨 벨트 형상
 에어컨 벨트는 이렇게 걸린다. 다른 텐셔너나 아이들러가 없음. 참고로 엔진 회전 방향은 어떤 엔진이든 크랭크 풀리를 바라보고 우측 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 않은 엔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최근 나오는 몇몇 엔진이 크랭크 풀리가 엔진과 미션 사이에 위치해서 그건 반시계 방향이 되겠지만 그런 엔진은 내가 못 타는 고가의 차들이니 패스.

에어컨 벨트
 신상 벨트. 뭐 이것도 중국에서 만든 것임.

에어컨 벨트 걸기
 일단 에어컨 컴프에 먼저 걸고 크랭프 풀리에 이런 식으로 아래부터 건 후 17mm 소켓으로 우측 시계방향으로 조금씩 돌리면 벨트가 걸린다. 엄지 손가락을 저런 식으로 밀면서 손가락 끝이 풀리에 걸리도록 하면 벨트에 끼이는 바보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 어쨌든 "안전제일❗️" 몇 푼 아끼고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자고 셀프 정비하는데 다치면 말짱 꽝‼️ 현타 꽝‼️ 그리고 뭐 그리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벨트 자체는 방향이 없지만 그냥 통상적으로 크랭크 풀리쪽에서 봤을 때 벨트에 인쇄 된 글자가 바로 보이게 거는게 좋을 듯 하다. 나중에라도 벨트 규격을 확인하려면 그게 편하니까.

이제 마무리는
언더커버
 언더커버를 조립하고 휠을 넣으면 끝.

덕테이프
덕테이프
 언더커버가 깨져서 너덜너덜 하네. 접착제로 붙이고 스테이플러 심으로 마무리를 하면 깔끔한데 귀찮으니 무적의 덕테이프로 발라준다. 이런 법칙이 있지. "덕테이프로 안 되면 덕테이프를 더 바르면 된다!"


 문득 알리에선 벨트가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 궁금했다. 쉐보레가 철수해도 이런 종류의 벨트는 공구상가에 가면 구할 수 있겠지만 그냥 둘러봤다. 그런데 내가 쉐보레 부품점에서 구입한 에어컨 벨트는 8,525원에 구입을 했는데 오히려 알리에 있는 벨트는
4PK788SF 벨트
 오히려 더 비싸다. 헌데 '4PK788SF'라고 뒤에 'SF'가 붙는다. 그래서 AI에 물어보니 일반 '4PK788'과 다리 뒤에 'SF' 붙은 벨트는 신축성 장착(Stretch Fit)으로 텐셔너가 없는 곳에 사용하는 벨트로 별도의 장착 공구인 스트레치 벨트 인스톨러가 있단다. 몰랐네. 알리에 스트레치 벨트 툴(stretch belt tool)로 검색하면
스트레치 벨트 툴
 저렴하게 팔고 있다. 알았다면 이걸 구매해서 작업을 할텐데. 사볼까 하다가 앞으로 내가 이걸 사용할 일은 없을 듯 하다. 허나 모르지. 사용법은 유튭에 'stretch belt tool'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어쨌든 에어컨 벨트는 텐셔너 없이 걸리니 'SF' 규격의 벨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쉐보레 측에서 원가절감 차원에서 텐셔너 없는 타입으로 설계를 해 놓고 벨트는 텐셔너 타입의 저렴한 벨트를 썼다는 것인가? 고작 몇 푼 아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