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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론 모어 PTO 클러치 점검‼️

크게 이상은 없지만 200시간이 넘었고 PTO 벨트를 탈거하고 손으로 돌려보니 약간 뭐랄까 베어링이 안 좋은 듯해서 빼보기로 했다.

PTO 자기식 클러치
 이게 칼날을 구동시키는 자기식 PTO 클러치다. PTO(Power Take Off)는 엔진 동력을 기계 구동 외에 다른 것을 작동시키기 위한 장치다. 상부에 있는 벨트는 구동벨트다. 엔진이 축을 돌려서 구동시키는데 시동을 걸면 상시 회전을 한다. 론 모어를 전●후진 시키는 벨트다. 그 아래가 전자석으로 작동시키는 PTO 클러치다. 조작판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전기가 통해 전자석이 되면서 아래에 있는 판을 끌어당겨서 밑에 있는 풀리를 돌리면 벨트가 칼날을 회전시킨다. 자동차에 있는 에어컨 컴프레셔도 이런 원리로 자기식 클러치로 작동을 시킨다. 에어컨 미작동시는 외부 풀리만 엔진에 의해 무부하 회전을 하다가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클러치가 물려서 컴프를 돌린다. 어쨌든 차는 그렇고. 난 이 클러치를 탈거해야하니
클러치 커넥터
 먼저 전기 커넥터를 빼준다. 커넥터 걸쇠를 위로 올리고 당기면 된다. 당연하지만 선을 당기면 안 되고 커넥터를 당긴다. 그런 후

PTO 고정 브래킷 볼트
 PTO 고정 브래킷 볼트를 13mm 공구로 풀어준다. PTO 고정 브래킷은 클러치 외부를 잡아서 작동시 고정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이 기계는 구동벨트를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클러치 브래킷
 볼트를 빼고 클러치를 뒤로 돌리면서 빼면 브래킷이 쉽게 빠진다.
클러치 고정 볼트
 그런 후 가운데에 있는 볼트를 풀어주면 클러치가 아래로 나온다. 볼트는 16mm다. 기냥 라쳇으로 풀어도 되지만 그러려면 반대편인 위쪽 엔진 팬 쪽에서 잡아줘야 하는데 난 그냥 전동 임팩렌치로 품. 빌려 온 것인데 밀워키 직각렌치라서 약할 줄 알았는데 잘 풀림. 하루전에 클러치 상부와 볼트에 WD를 좀 넉넉히 뿌려줘서 그런가 수월하게 빠지네. 보통 유튭을 보면 쩔어서 해머링 풀러로 뽑아내기도 하던데.
클러치 판 스프링
 피티오 스위치를 작동하면 전자석이 풀리를 당겨서 블레이드를 돌리고 스위치 off시는 세 개의 판 스프링이 장력으로 떨어지게 하는 구조다.
PTO 스위치
손으로 회전을 시켜보니 큰 문제는 없는데 원활하게 돌지 않아서 베어링을 교체하는게 좋을 듯 하나 올해는 어차피 바로 겨울이라 쓸 일이 없을 듯 하니 기냥 윤활만 시키기로 하고
클러치 베어링
 클러치 베어링은 6006DU다. 잘은 모르지만 6006은 베어링 규격이고 DU는 씰 타입이다. 한쪽만 고무재질의 씰을 사용한 타입이다. 씰은 칼이나 날카로운 송곳을 가운데에 넣어서 제껴주면 뺄 수 있다.
씰 탈거
 나쁜 상태도 아니지만 좋은 상태도 아니네.
베어링 윤활
 그리스만 넣으면 유분이 말라서 윤활에 안 좋을 듯 하니 오일을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 보통 기계식 미션유 같은 점도가 좀 있는 기름을 넣어주면 좋지만 없어서 휘발유용 엔진오일을 조금(?) 넣어줌. 적당히 넣어줌. 이 적당히가 애매한데 뭐라 달리 설명하기 애매하네. 베어링에 들어가는 그리스가 5라면 1이나 2정도?
더스트 씰
 더스트 씰도 지저분하니 닦아주고 다시 막아줌.
씰 밀봉
 씰을 넣을 때 좀 짜증이 나는데 내가 예전에 이런 작업을 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나지가 않으니 아마도 처음 하는 듯 하다. 더스트 씰이 없는 일반 베어링에 그리스 작업은 해봤는데 이런 씰 타입은 처음인 듯. 어떻게 하는게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씰 가운데를 먼저 넣고 바깥쪽을 눌러 넣으면 되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 일자 드라이버 같은 납작하고 좀 면적이 있는 것으로 누르고
씰 삽입 마무리
 마무리는 얇은 것으로 마무리 해주면 됨.
씰 삽입
덜 들어감
 덜 들어간 채로 그냥 두면 그리스가 새거나 씰이 밀려 나올 수도 있으니 번거롭고 구찮더라도 빠진 곳 없이 다 넣어준다.
풀리 베어링
 반대편 하부 풀리 베어링도 그리스를 넣어주려고 하는데 저게 명칭이 뭔지 리테이너(?)라고 해야 하는건가 모르지만 어쨌든 저거 때문에 씰을 빼내기도 그렇고 빼더라도 애매하네. 공구도 없고 그냥 안 할까 하다가
소켓 연결대
 마침 소켓 연결대가 있길래 넣어봤더니 될거 같다. 망치도 없으니 주변에 있던 독작으로 치니 빠지네.
베어링 리테이너(?)
 수월하게 빠지네. 미리 뿌려둔 WD덕이네. 진짜 따블디와 덕테잎은 갓정임.
풀리 베어링
 하부 풀리 베어링은 6206DU다. 그리스 작업은 상부의 클러치 베어링과 같다.
풀리 베어링
 뭔가 녹 찌꺼기도 있는 것 같고 뭐 그렇네. 엔진오일 조금과 그리스를 넣어주고 닫아줌.
리테이너 삽입
 리테어너는 소켓 연결대를 대고 이번에도 망치가 없으니 대체제인 돌로 치면 된다. 홈에 키가 있는데 맞지가 않으면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으니 맞춰서 넣으면 됨.
배선 커넥터
 리테이너를 때려 넣을 때 클러치가 바닥으로 가는데 배선 커넥터와 저 검은 무언가(?)가 망가지면 안 될 듯 하니 저 부분들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뭔가를 잘 받쳐서 때려주면 된다. 그리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주면 땡❗️ 항상 조립은 분해의 역순(Installation is reverse of removal)‼️ 단 마무리는 항상 더블체크❗️ 어느 군부대 정비창에도 써있더라. Double Check❗️
 풀을 깎아보니 전보단 더 잘 잘리는 듯 하네. 베어링이 안 좋아서 저항이 있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