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 월요일
내가 국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주식은 모른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쬐끔 한다. 그러나, 국내 주식은 건들지 않는다. 왜? 국내 주식은 큰손들의 시궁창이니까. 10억 이하 운영은 개미다. 1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현금을 고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산이 많다는 것이다. 1억 이하 운영은 먼지다. 언제라도 돈이 급하면 빠져나와야 할 자금의 여유가 없는 하찮은 존재들. 고로 난 먼지 투자자.
내가 국내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 이유는 주식 양도 소득세가 없어서이다. 무슨 닭소리냐고?? 양도 소득세가 없어서 손을 안 댄다니. 세금이 없으면 더 메리트가 있는 거 아니냐고? 내 생각은 정 반대다. 세상 어느 정부에서 세금을 면제해주나. 말도 안 되는 존재하지 않을 유토피아적이고 공산주의적인 발상이다. 하지만, 국내 주식은 그렇게 하고 있다. 왜 그러냐고? 세금이 없는 만큼 역설적으로 메리트가 없다는 말이다. 나 같은 먼지 투자자한테는 말이다. 국내 주식들 대주주들이 누구인가. 양아치 오너는 제쳐두고 기관 투자자 아니면 외국인들이다. 말이 외국인이지 투자 단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식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일개 개인이 이런 기관 투자자나 외국 투자 길드와 정보력이나 자금력에서 상대가 되겠는가. 거기다가 국내 대장주라는 삼성이나 현기만 보자(전체적인 부분은 내가 아는 게 없으니). 하는 짓이 병작이지 않은가. 이런 마당에 아무 정보도 없고 자금력도 없는 내가 버틸 수 있겠는가 말이다. 내가 미쳤다고 해도 그런 것들 용돈셔틀이 되긴 싫다. 그리고, 국내 주식 중 가장 우스운 것들이 정치 테마주들이다. 아주 가관이다. 그런데 이런 정치 테마주들 보다 더 한심한 곳이 막장 드라마주이다. 쉽게 얘기해서 가족 간의 이러 저런 일들 때문에 움직이는 주식들이 있다. 일감 몰아주기 얘기가 아니다. 이거는 지금 거론하기 그러니 나중에....
예전에 한 번 증권 채널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난 이 나라에 그렇게 많은 우량 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을처음 알았다. 애널리스트(???아 진짜 난 쓰레기인 건가? 섹드립 칠 뻔)가 어느 아주머니와 통화도 하면서 분석도 하고 우량주도 얘기해 주고 하던데. 내가 그 애널리스트였다면 그런 고급 정보는 나만 나만 알고 있겠다. 머 많은 사람들이 알고 뛰어들어야 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남기나? 그리고 그런 정보들의 함정은 매수 정보는 주지만, 매도 정보는 절대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야 각자 생각들 해 보시라. 간단하니까.
이상 주식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먼지 투자자가 한 얘기니 신경 쓰지 말고 소신껏 투자들 하시라.
끝으로 좀 아이러니한 의문점 하나 얘기할란다. 어떤 투자자가 현기차 주식으로 돈 벌어서 차는 벤츠를 탄다고 가정해 보자. 뭐가 이상하냐고? 그렇지 않나? 타고 싶은 차는 벤츠나 BMW인데 주식 투자는 현기에 하다니. 사고 싶은 것을 사는 가장 적절한 방식은 그 회사 주식으로 이익을 내서 그 돈으로 사면 그게 댓끼리 아닌가?? 내가 사고 싶지도 않은 물건을 만드는 그런 회사 주식을 사다니. 알짜 정보 없이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나 같은 양민은 이해 못할 일이다. 물론 개미나 먼지 같은 양민 투자자들 양학 할 지식이나 정보가 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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