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못 견디게 힘들더라도 다리에는 가지 말아라. 가더라도 커피 한 잔이나 담배 한 개피로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 돌아와라. 정 힘들고 외로울 때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땐 아프리카 티비 여캠방이라도 들어가서 섹드립이라도 쳐라. 차라리 그게 낫지 않겠나. 그러다 친해지면 별풍도 날려줘야 하고, 그러려면 별풍사기 위해서 일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겠는가. 친해지면 정모도 나가서 이러 저런 사람들 만나고서 삶의 희망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
어디선가 들은 말인데,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라고. 다만 내가 느끼지 못할 뿐이란다. 행운이란 네 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행복이란 세 잎 클로버를 짓밟고 있는 것처럼.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보고 뭔가 인생의 의미가 생길 수 있으면 한다. 인생 뭐 별거 있나? 까짓것 정 힘들면 결혼 따위 안 할 수도 있지. 혼자 살기도 버거운데. 결혼은 있는 것들이나 하는 것이야.
그러니, 없는 것들은 혼자라도 잼나게 사는 게 쵝오!! 나도 그렇지만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 천지에 널렸다. 주눅 들고, 부유한 것들 부러워할 거 없다고.
"돈이 없지 내일이 없냐?!!"
형사는 돈이 없는 대신 가오가 있고,
젊은이들은 돈이 없는 대신 내일이 있으니 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