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금요일

상사세끼⁉️

 예전에 JTBC 뉴스에서 상사세기 얘기를 하길래 유튭에서 영상을 찾아봐다. 웃음과 분노가 교차하는 영상이다. 각 에피소드의 끝은 배고픔을 찌르는 먹방 영상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천조국 직장 총기 난사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다. 아마 우리나라도 총기 소지 자유화가 된다면 대부분 직장에서 총 꺼내드는 사건이 넘쳐나겠네. 역시 총기 난사는 샷건이쥐!!!



❄︎ 상사새끼와 껌과 고기는 씹어야 제맛!!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쌀나라의 다양성 인정 문화⁉️

 무슨 사진이냐고? 보시다시피 쌀나라 과자 트윅스인데 먹을 때마다 'FOUR LEFT'나 'FOUR RIGHT'이란 글자가 있길래 궁금했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트윅스 본사에 연락하기도 그렇고 했는데 문득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무심결에 비교를 해 봤다. 비교라기도 머 하지만 기냥 먹기 위해서 포장지를 깠을 뿐이다.

 사진에서 좌측 것이 'FOUR LEFT'이고, 우측 것이 'FOUR RIGHT'이다. 한마디로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용이 따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손이 주로 쓰는 손이냐에 따라서 골라 사 드시란 얘긴가. 내용물은 같고 포장지만 다르다. 차라리 왼손잡이용만 'SOUTHPAW'라고 했으면 더 이해가 쉬었을 텐데. 'SOUTHPAW'란 단어 자체가 지역차별 의미가 있어서 공식적으론 안 쓰는 것인가? 이룬! 쌀나라의 다양성이란 차암 존경스럽네. 이 나라에서는 아직도 왼손잡이는 상놈 취급하는 고루한 잘나고 지고하신 선비들이 천지인데 쌀나라는 나라 자체가 여러 인종으로 탄생한 나라라 그런지 다양성을 초기부터 인정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문화인 것 같다. 쌀나라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가볼 기회가 없겠지만 어찌보면 이런 작은 문화가 쌀나라를 지탱하는 지지점일지도 모르겠다. 이리 말한다고 내가 절대 쌀나라 빨아데는 양키뽕은 아니다. 기냥 맛도 있지만 이런 것이 잼나서 그런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나 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피드백 환영이고,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 트윅스 본사에 확인해 본것은 아니다.













2018년 6월 2일 토요일

WPC(Web Parts Catalog)‼️

 WPC란 단어 그대로 웹상에서 현기차 부품을 검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현기차 소유자가 사용을 하던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일단 한번 어떠한 식으로 검색하는지 알아보자. 검색 방법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모비스 홈피
 일단 모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에 부품 가격 정보검색이란 사각 박스가 보일 것이다. 물론 상단에 있는 고객지원 클릭 후에 부품 정보검색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일단 로그인
 일단 회원가입을 하고 거기에 소유한 차의 차대번호와 기타 정보를 입력한 후 로그인을 해야만 WPC를 사용할 수 있다.

WPC 접속하기
 로그인 후 하단의 접속하기를 클릭한다.

차량선택
 그러면 회원가입 시나 후에 추가로 입력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내 소유가 아닌 차량도 입력을 할 수는 있다. 그러면, 그 차주는 입력 불가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검색을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검색 항목 선택
 위와 같은 선택 항목이 나온다. 부품 검색이 용이하게 엔진이나 미션 같은 커다란 항목으로 나누어 놓았으니 검색을 원하는 부품이 속한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엔진 파트
 엔진 항목을 클릭해 보았다. 로커 커버 개스킷의 품번과 가격을 검색하기 위해 로커 커버를 클릭하면,

로커 커버
 로커 커버 그림이 나오고,

부품 선택
 왼쪽의 부품 목록이나 오른쪽의 그림에서 개스킷의 22441이란 부품 번호를 클릭하면, 화면 아래에 있는 연두색으로 품번부터 가격, 장착 수량이 나온다.

앞 쪽 크로스 멤버

 모든 부품이 검색하기 용이한 것은 아니다. 위에 것은 프런트 크로스 멤버이지만, 크로스 멤버 단일품의 가격은 나오지 아니한다. 어차피 현대 모비스와 직거래를 하는 것이 아닌 주변에 있는 판매점에서 구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세한 것은 판매점에 문의하면 될 것이다. 판매점 측에서는 EPC(Electronic Parts Catalog)라는 WPC와 같은 프로그램을 모비스에서 구입(강매?) 후에 사용료를 내고 사용 중이다.
 자, 그러면 왜 WPC에 대해 얘기하냐면 모비스의 WPC운용에 대해서 불편함을 얘기하려고 한다. 언제부터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십여(?) 년 전에는 WPC 사용 시 회원가입이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부품을 검색하기 위한 WPC 접속 과정이 이처럼 복잡하지도 아니했다. 한마디로 누구나 제한 없이 접속 후 모든 차종의 부품 검색이 가능했다. 심지어 차대를 입력하지 아니하고도 차량으로만 검색이 가능했다. 그러던것이 언제부터인지 회언가입과 차량 정보를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이 된 것이다. 현기 측이야 사용자 데이터 확보 목적이나 고객 관리라 하겠지만, 그 이면에는 판매점으로부터 받는 EPC 사용료가 적지 아니한 상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판매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부품 검색시 WPC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EPC를 구매해서 쓰도록 강제하는 효과가 있다. 실례로 예전에는 최소한의 필요 컴퓨터만 EPC를 구매 후 사용하고 나머지는 WPC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WPC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회원정보에 차량 정보 입력이 필수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 불가인 것이다. 어찌 됐든 프로그램 구매야 모비스와 판매점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이라 내가 머라 할 수 없지만, 결론은 실상 일반 소비자는 개인적으로 내 소유 차의 부품 검색을 하기는 불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모든 웹상의 서비스가 회원가입이 의무라지만, 소비자의 편리성보다는 현기 측의 비즈니스 측면 때문에 소비자는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현기가 다시 WPC를 예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방을 했으면 해서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