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금요일

개 유기는 무죄라고⁉️

 개를 유기한 사람은 처벌할 수 없단다. 방송이나 인터넷에서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처벌을 받으면서 개를 버리면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사실에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개는 쓰레기 보다 못하다는 건가?? 애매하네. 이런 소식에 열폭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물론 나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개(동물)를 버리는 것은 당연 잘못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이전에 개를 물건처럼 아무렇게나 사고팔고 하면서 개를 버리는 것에만 열폭 할 일은 아니다. 무엇이 먼저인가? 개를 버리는 것도 잘못이지만, 그 이전에 자격도 없는 것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개를 물건 사고팔 듯이 하는 행위가 더 큰 문제라고 본다. 그 순간에 혹해서 개를 물건처럼 사고나서, 귀찮아지면 물건 버리 듯 버리는 버러지들. 지대로 된 자격요건이나 등록 절차도 없이 개를 매매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진짜 지대로 끝까지 책임지지 아니하려면 사지도 말란 말이다. 이런 개보다 못 한 것들아!!! 니들이 좋다고 개들도 좋아하는 줄 아느냐. 니들 스스로 반성이나 하고 욕을 하라고. 개고기 먹는다고 야만인 취급하지 말고(난 개고기 아니 먹는다). 그렇게 동물을 키우고 싶으면 사지 말고 유기 동물 입양이나 해라.
 진짜 주변에도 보면 아무 생각 없이 돈 주고 사서 귀찮으니까 가족들한테 떠넘기는 것들도 많더라. 그 가족들은 진짜 가좆같은 기분일 거다.

상사세끼⁉️

 예전에 JTBC 뉴스에서 상사세기 얘기를 하길래 유튭에서 영상을 찾아봐다. 웃음과 분노가 교차하는 영상이다. 각 에피소드의 끝은 배고픔을 찌르는 먹방 영상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천조국 직장 총기 난사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다. 아마 우리나라도 총기 소지 자유화가 된다면 대부분 직장에서 총 꺼내드는 사건이 넘쳐나겠네. 역시 총기 난사는 샷건이쥐!!!



❄︎ 상사새끼와 껌과 고기는 씹어야 제맛!!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쌀나라의 다양성 인정 문화⁉️

 무슨 사진이냐고? 보시다시피 쌀나라 과자 트윅스인데 먹을 때마다 'FOUR LEFT'나 'FOUR RIGHT'이란 글자가 있길래 궁금했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트윅스 본사에 연락하기도 그렇고 했는데 문득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무심결에 비교를 해 봤다. 비교라기도 머 하지만 기냥 먹기 위해서 포장지를 깠을 뿐이다.

 사진에서 좌측 것이 'FOUR LEFT'이고, 우측 것이 'FOUR RIGHT'이다. 한마디로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용이 따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손이 주로 쓰는 손이냐에 따라서 골라 사 드시란 얘긴가. 내용물은 같고 포장지만 다르다. 차라리 왼손잡이용만 'SOUTHPAW'라고 했으면 더 이해가 쉬었을 텐데. 'SOUTHPAW'란 단어 자체가 지역차별 의미가 있어서 공식적으론 안 쓰는 것인가? 이룬! 쌀나라의 다양성이란 차암 존경스럽네. 이 나라에서는 아직도 왼손잡이는 상놈 취급하는 고루한 잘나고 지고하신 선비들이 천지인데 쌀나라는 나라 자체가 여러 인종으로 탄생한 나라라 그런지 다양성을 초기부터 인정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문화인 것 같다. 쌀나라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가볼 기회가 없겠지만 어찌보면 이런 작은 문화가 쌀나라를 지탱하는 지지점일지도 모르겠다. 이리 말한다고 내가 절대 쌀나라 빨아데는 양키뽕은 아니다. 기냥 맛도 있지만 이런 것이 잼나서 그런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나 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피드백 환영이고,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 트윅스 본사에 확인해 본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