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 금요일

닭도리탕⁉️=닭볶음탕⁉️

 닭도리탕: 닭을 토막내서 감자 당근 파 고춧가루 기타 등등을 넣고 국물 잘박하게 끓인 아주 맛나는 술안주. 
 그러나, 닭도리탕은 일본의 잔재라서 쓰지 말란다. 도리(とり는 새(鳥). 그러면 닭새탕인가¿ 아님 닭닭탕¿ 오호라¡ 이것도 괜춘한데. 하지만, 정식 대체 용어는 닭볶음탕! 뭔가 맛이 아니 난다. 술이 땡기지가 않는단 말이다. 
 닭도리탕이 닭볶음탕이 되고, 뎀뿌라가 튀김이 되고, 스메끼리가 손톱깎이가 되고, 오봉이 쟁반이 되고, 사라가 접시가 되고, 야로바시가.... 고만 여기까지. 어쨌든 이런 용어들이 바뀌면 일본 부역자들이나 매국노 적폐 세력들이 사라지는가¿ 일제 잔재가 청산이 되고 아베가 정신 차리겠는가¿ 그렇다면, 난 분명히 닭도리탕이 아닌 닭볶음탕에 쐬주를 음미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기에 난 앞으로도 닭도리탕에 닭대가리 닭그네와 그 추종자 패거리들을 양념 삼아 쐬주를 마시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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