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3일 월요일

더워도 너무 덥네!!

 요즘 모든 일이 힘들지만, 운전하기도 힘들다.
 조수석 바닥에 검은 봉지는 모냐고??
 아이스 팩이다. 신선 식품을 주문하면 상하지 말라고 같이 넣어 오는 아이스 . 그런데, 이걸 조수석에 놓았냐 하면? 답은 너무 더워서!! 차가 스파크인데 에어컨이 부실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정말 그렇다. 원래 경차는 실내가 좁아서 금방 데파져야 하는데 약하다. 그래서, 조수석 바닥에 놓으면 블로워 모터에 바람이 유입돼서 조금이라도 시원해질까 해서 운전 시에 놓는다. 굳이 온도 체크까진 하지 않았지만, 기분상 조금 시원 텁텁한 느낌이랄까??!! 보통 시간 동안은 아이스 팩이 버텨주는 같다. 진짜 덥다 보니 별의별 짓을 다하네. 내년은 더울 거 같은데 어쩐다냐!! 이게 쥐박이님이 사대강에 병작을 해서 물길이 바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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