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일 목요일

ME TOO‼️ 나 역시 가해자⁉️


 요즘 me too & with you 운동이 시끄럽다. 이걸 운동이라 해야 하나. 아님 신드롬이라 해야 하나. 성적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밖으로 드러내 공론화 하자는 것이다.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기에. 머 한국에서는 잘 못 일 수도 있지만....
 그런데, 한편으로 이렇게 생각해 보자. ME TOO란 의미를 나 또한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나 또한 가해자가 아닐까?!란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당연 가해자가 있기에 피해자가 있는 것이다. 법조계에 이어 영화계 연극계 이어서 스포츠계. 이 나라 전반적으로 썩은 내가 나고 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이 더 무궁무진 할 것이다. 아직 빙산의 일각이다. 이 나라 전체적으로 ‘강간의 천국’이란 말이 정답일 정도로 성적 피해자에 대한 따가운 의식이 팽배해 있다. “환향녀”란 말도 그렇고.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란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만 보아도 그렇단 말이다. 참으로 그 당시의 판결이란 말 그대로 똥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법조계에 있다는 작자들 자체가 그러한 똥 덩어리 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까지 이렇지 아니한가 말이다. 
어찌보면 이러한 시기가 여성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그 동안 원하던 여권을 한 계단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기 일수도 있다. 중요한 팩트는 여성들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든지 학실하게 하려면 직접하는게 제일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직접적인 쟁취가 아닌 타인에 의한 쟁취는 의미도 없거니와 부작용이 수반된다. 우리 나라만 해도 그렇지 아니 한가 말이다. 조선이란 나라도 국민이 아닌 일부 사대 사상에 쩔은 보수 기득권자들에 의해 매국 되었지 않나. 거기에 일제 식민지 하에서 광복(?)이 되었던 것도 우리가 아닌 타국 열강들에 의해서 주어진 결과로 지금 이 모냥 이 꼴이 아닌가 말이다. 말이 해방이지 지배하고 있는 주인이 섬나라에서 양키국으로 바뀌었을 뿐이지 않는가. 그나마 독립운동이라도 하고 우리의 의지를 알렸으니 어느 정도라도 우리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이다. 세상 모든 일들이 그러하니.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스스로 움직여야 할 것이다. 권리를 얻고 싶다면!,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싶다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싶다면!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행동하지는 아니 하고, 키보드만 두드려대면 메갈이란 소리만 들을 뿐이다. ‘한남충’이 하는 헛소리라고 욕만 하지 말고 스스로들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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