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의용소방대 클라스‼️

 의용소방대가 뭔진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자의적으로 해석하자면 부족한 소방인력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자 격오지에 한해 주민 자율적으로 소방대를 조직하여 소방 및 방재 업무를 하는 것일 것이다. 다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희생을 감수하고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아주 훌륭한 제도이다.
 그러나, 모든 분야가 그렇듯 여기도 아닌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그중 한 부분을 예로 들자면 아니, 예를 들기 전에 모든 의용 소방대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그것도 극히 일부가 그렇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러하냐면 다른 것도 아닌 소방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왜 불법 소각을 하느냔 말이다. 것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발암 물질 매연이 풀풀 나는 온갖 잡쓰레기 다 태워가면서 왜 지역과 환경에 피해를 주냔 말이다. 정기적으로 누구누구가 의용소방대장이 되었느니 하면서 플래카드는 걸어대면서 그래도 되는 것인가? 같은 지역 사람들끼리 친목도 도모하고, 지역도 상생 발전시키고, 교류도 하고, 같이 고기도 많이 구워 먹고 하는 건 정말 좋지 아니한가! 다른 단체도 아닌 의용소방대가 그러면 안 되지 않겠는가. 스스로들 반문해 보자.
 p.s 그렇다면, 의용 방범대는 지대로 된 방범 활동을 하는가? 여기도 누구누구가 방범대장이 되었느니 하면서 플래카드 걸어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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