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주 64시간 근무‼️

 예전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기사가 하루에 18시간 근무, 분신한 집배원은 주당 55.9시간 근무(착취?)했단다. 이러니 사고가 아니 일어나려야 아니 일어날 수 없고, 일어나야 하지말아야 할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내 경우도 위의 종사자들 보다 업무 강도가 더 힘들지는 않을지라도 주당 평균 64시간 근무를 한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더 나은 곳으로 가겠지만 인생을 쓸데없이 허비한 죄인인 탓에 이렇다. 원래 계획은 최저 시급이 1만 원이 됐다면 올 해 상반기에 좀 적게 벌더라도 주 5일제는 아니더라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려고 했으나 2~3년은 기다려야 될 듯하다. 이게 다 바퀴벌레 정치쟁이들 덕분이다. 고맙다! 최저시급 1만 원 전에 시행되야 할 것은 주 52시간 의무화다. 갑자기 근무시간이 줄면 기업체나 근로자나 손해인가? 당장 주 52시간 근무가 의무가 되지 아니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적용될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한편으로 버스기사가 과로로 사고가 나고 집배원이 분신을 하고 소방공무원은 어떠한가. 재난이 벌어져도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현장 구호도 못하고 있고 경찰 또한 인력 부족에 의한 치안력 부족도 마찬가지다. 돈 많고 권력 많은 바퀴벌레 기득권자들이야 좋은 동네에 살면서 지들 생활권 위주로 행정 치안력을 집중하니 불편함을 모를 수밖에. 그러니 추경도 말도 아니 되는 핑계로 개지랄들을 떨면서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없는 서민들만 죽어 나가네. 죽을 거면 다 같이 죽자고. 있는 것들만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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