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외여행을 별로 가보지도 못했다. 게다가 패키지여행 따위 역시 못 가봤다. 그런데,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얘기를 듣고 쫘증이 후왁 밀려왔다. 패키지여행이란 거 자체가 원래 가이드들이 그 지랄인 게 정상인 것인가??!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을 갔는데 꼭 들리는 코스가 뭐시기 생산 공장이라는 곳들중 한 곳이다. 머 게르마늄 제품을 만드는 공장인데 한 시간 동안 그 안에 있어야 한단다. 단순 구경인 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해외여행을 갔는데 무슨 공장 견학인가!! 그런 곳이야 공무원이나 바퀴벌레 정치쟁이들이나 가는 곳인 줄 알았다. 그런데, 무슨 아무리 패키지라지만, 병신 지랄 아닌가. 어쨌든 아무도 안 샀단다. 그러고 나서 차에 타자 가이드란 이 양아치가 드디어 양아치 본색을 드러냈단다. 초반에는 지가 무슨 가수 김건모 친구니 어쩌니 저쩌네 온갖 이빨을 털어대면서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하더니. 아무도 물건을 사지 않자 그때부터 개판본색으로 나오기 시작했단다. 차를 2대로 나누어 탔는데 다른 차는 젊은 사람들이 좀 있었고, 그 차는 여자들과 노인들이 대부분이었단다. 다른 차는 몇몇 사람이 물건을 구입했는데 가이드가 아주 싱글벙글이었단다. 아무것도 안산 차의 분위기가 좆 같아지자 어느 노인 두 분이 내려서 물건을 양손에 들고 타더란다. 본인들 자리로 오면서 “저희가 희생했습니다!”라고 하더란다. 그때부터 가이드란 씨발넘 면상이 밝아졌단다.
또 다른 여행은 장가계를 갔단다. 여기서는 무슨 라텍스 만드는 공장을 갔었단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 가이드란 양아치 새끼도 물건을 사지를 않자 다낭 가이드 새끼보다 더 개 난리를 치더란다. 한 시간 있기로 했는데 아무도 사질 않자 한 시간 더 있었단다. 장가계 보러 갔는데 공장 안에 감금을 두 시간이나 당하다니. 씨발 좆같은 게 아니라 기냥 씨발 좆이네!! 그리고, 무슨 추가금을 내고 엘리베이터를 탄다나 머라나 하는 게 있는데 그거 안 타는 사람들한테는 승질내면서 시장 골목에 장소를 지정해 놓고 거기서 가만히 있으란다. 우범지대니 다른 곳 가면 위험하다고 그 자리에만 있으란다. 씨발! 대륙 졸라 무서워서 어디 여행이나 가겠나. 씨발!! 좆이네. 가이드란 것들도 아무리 관광객이 추가로 호구 짓 하는 게 즈그들 아가리로 들어간다지만, 진짜 해도 해도 넘 하네. 가이드란 것들도 그렇지만, 그것들 고용하는 여행사는 또 뭔 씨발넘들이냐!! 그런 것들 패키지 상품 존나리 빨아주는 홈 쇼핑도 좆이고!! 알면서도 가만있는 공무원이란 것들도 “좆 까라 마이싱이다!! 씨발!!!” 나도 일 때려치우면 내년에 호주나 유럽 패키지 갈 건데 졸라리 기대된다!! 티비 프로에 ‘뭉쳐야 뜬다’라는 게 있던데 다낭이나 장가계 밀착 촬영 한 번 해보시던지.
아 그리고 뭐 알아서들 하겠지만....
꿀타래가 인절미가 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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